다양하고 체계적인 치료 프로그램으로
통증없이 편안히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대장암 발병의 위험요인은 50세 이상의 연령, 붉은 육류 및 육가공품의 다량 섭취, 비만, 음주, 유전적요인,
그리고 선종성 대장용종, 만성 염증성 대장 질환 같은 관련 질환입니다.
대장암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나타날 때는 병이 이미 상당히 진행되 있을 경우가 많습니다.
대장암의 주된 증상으로는 배변 습관의 변화, 설사, 변비, 배변 후 후중기(변이 남은 듯 무지근한 느낌),
혈변 또는 끈적한 점액변, 복통, 복부 팽만, 피로감, 식욕부진, 소화불량, 그리고 복부종물(배에서 덩어리가 만져지는 것) 등이 있습니다.
대장암은 근치적 절제술 후 장기적인 관리를 요하는 암입니다.
특히 전신마취에 따른 폐합병증, 출혈, 상처 등 수술 휴유증과 합병증 등을 관리하고
백혈구나 혈소판 감소증, 탈모, 오심, 구토, 피로, 설사, 통증 등을
항암치료 부작용을 관리하여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피로는 암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가장 흔히 느끼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암 환자라고 해서 무조건 안정과 휴식만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대장 기능이 웬만하다면 오히려 적당한 운동과 일상적 활동을 하는편이 좋습니다.
치료하는 동안 침대에서 오랜시간을 보내면 근육의 힘이 빠져 피로감을 더 많이 느끼게 마련입니다.
운동을 알맞게 하여 근력을 키우면 피로감도 줄어들고 기분도 상쾌해져서 일상생활을 더 충실하게 영위할 수 있습니다.